◎ 금낭화, Lamprocapnos spectabilis.
1. 꽃이 마치 비단주머니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2. 크기는 약 50cm - 70cm 까지 자랍니다.
3. 개화시기는 5월 - 6월 입니다.
4. 내한성은 영하 34도까지 월동합니다.
특징
금낭화는 세뱃돈을 받아 넣던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등처럼 휘어지고 꽃이 마치 모란꽃처럼 아름다워서 등모란 또는 덩굴모란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곷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에 넣고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며늘치라고도 불립니다. 중국이 원산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지리산, 설악산 같은 곳에서도 자생합니다. 금낭화는 주로 산지의 돌무덤이나 계곡근처럼 습한곳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는 부식토나 양토에서 잘 자랍니다. 금낭화를 키우면서 유의하실 점은 개화 후 7월 경이면 잎이 모두 없어지고 휴면에 들어가기 떄문에. 여름부터는 4- 5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낭화는 관상용 뿐만 아니라, 새순은 삶아서 나물이나 나물밥을 해먹기도 합니다.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