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라벤다 대품 8치 포트 - 공기정화 / 식용식물 / 관상용 / 인테리어 - 꽃보러가자

잉글리쉬 라벤더 (Lavandula angustifolia)

싱그러운 향과 아름다운 보랏빛 꽃이 특징인 라벤더는 고대에서부터 사랑받아왔습니다. 라벤더라는 이름은 라틴어 lavare(씻다)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고대 로마인들이 라벤더를 목욕용 에센스로 사용한 것에 기인했습니다. 라벤더의 향기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현대에도 아로마테라피로써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라벤더는 식물의 하단부만 목질화되는 반관목으로써 지중해 연안지역에 자라는 식물입니다. 라벤더는 목질화된 하단부는 겨울을 견디며 봄이 오면 그곳에서 푸른 새순이 올라옵니다. 직립형으로 쭉뻗은 줄기엔 바늘모양의 은녹빛의 잎이 자라며, 잎의 햐얀 잔털 사이에는 향기의 원천인 기름샘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년 6~8월에 피는 꽃은 푸른 빛이 도는 보라색이며 품종에 따라 분홍색, 흰색이 피기도 합니다. 라벤더는 약 60~100cm까지 자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식물의 하단부는 목질화되어 더욱 단단하게 자라나게 됩니다

가장 잘 성장하는 온도인 생육적온은 25℃~30℃, 살아갈 수 있는 온도인 생육온도는 -2℃~40℃입니다. 성장을 통해 하단부가 목질화된 후에는 겨울의 영하의 날씨도 견딜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라벤더라면 3℃~13℃ 사이에서 겨울을 보내야 하며 절대 서리를 맞아서는 안됩니다.

라벤더는 내리쬐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여름에도 하루에 6-8시간 직접적인 햇빛을 맞아야 잘 자라고, 아름다운 꽃과 진한 향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중해 식물과 마찬가지로 라벤더도 수분에 매우 민감합니다. 너무 자주 물을 주기보단 건조한 느낌이 들도록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기 전에 토양의 3센티미터 아래가 완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 흠뻑 물을 주면 됩니다. 여름의 경우에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물을 주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화분받침에 고인물은 꼭 버려주세요.

 현재는 까만 플라스틱화분으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