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명:산딸나무
황해도 이남 산지에서 서식하는 낙엽교목이다.
산딸나무의 높이는 7~12m정도까지 자란다.
잎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굴곡이 있다. 꽃은 5월~6월에 백색으로
자라며 작은 가지 끝에 20~30개가 하늘을 향해 피고,
길이는 3~8cm, 넓이는 2~3cm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에 둥근모양으로 익으며,
종피는 육질이 달고 식용 및 약용으로 쓰인다.
번식하는 방법에는 1~2년생 가지를 삽목하기도
하며 10월에 결실되는 종자로도 가능하다.
2년생 발아 종자라서 냉장 처리를 하거나
땅 속에 묻어 다음해에 꺼내어 이듬해 봄에
화분에 파종하면 발아가 된다.
생육환경은 토양의 부엽질이 많고 햇볕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곳을 선택하여
4~5m 간격을 유지하여 심으면 잘 자란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기독교 국가에서는 십자가 모양의 꽃과 아름다움
때문에 산딸나무를 정원수로 널리 심는다. 열매는
면역력 강화에 좋고, 소화불량, 이질, 위염, 위장질환,
신경통, 골절상에 좋다. 과육이 부드럽고 달아
먹을 만하며 과일주를 담그기도 한다. 목재는 무늬가
좋고 재질이 단단하여 조각재나 목관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출고시발아율:60%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