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람?!
다육이가 웃자라요!
웃자람이란 일조량, 수분 등의 부족하여 줄기나 식물의 잎장 간격이 넓어지고 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다육이가 이렇게 웃자랄 경우 멋진 수형이 될 수 없으며 관상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육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다육이 웃자람을 방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웃자람으로 부터 벗어나 다육이를 짱짱하게 키우는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웃자람의 원인?!
웃자라는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대부분 자라는 환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칩니다.
토양, 물, 햇빛, 통풍, 통기성 등이 가장 주된 원인이 됩니다!
웃자람 예방 방법!
1. 알맞은 흙 배합하기
다육이는 배양토나 상토만을 심을 경우 웃자람의 원인이 됩니다. 반드시 마사를 섞어 알맞은 배합토 환경을 만들어 줘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다육이는 물을 저장하는 식물로 지나치게 습한 환경에는 쉽게 무르거나 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100% 마사만 사용하면 필요한 영양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별도의 영양제, 비료 등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양토와 마사를 잘 혼합하여 배수, 흡수, 통기성이 우수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영양분이 많은 비옥한 흙에서도 웃자라기 쉽습니다. 다육이는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
알맞은 다육식물의 흙배합은 아래 성장 TIP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 통기성이 좋은 화분
다육이 화분은 통기성이 우수하거나 식물에 맞게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고르셔야 합니다.
통기성이 우수한 화분의 경우 일반적으로 화분의 안과 밖이 유약 처리 되지 않은 테라코타 토분이나 최소 안쪽은 유약이 처리 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 발이 달려 있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나 물구멍이 넓은 화분이 좋습니다.
만약 예쁜 화분을 포기 할 수 없다면 흙 배합시 마사토 비율을 조금 더 높여주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화분의 크기가 식물에 비해 지나치게 클 경우 다육 식물은 뿌리를 확장시켜 왕성하게 성장하면 웃자라기 쉬우니
조금은 작다 싶은 화분에 심어주시면 웃자람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3. 물주기
알맞은 배합토, 통기성이 좋은 화분을 선택하였다면 물을 주더라도 수분이 빨리 마르기 때문에 웃자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분이 오래 머물 경우에는 다육이가 콩나물 처럼 웃자라기도 하며 뿌리가 썩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물주기를 맞추지 못해서 1주일에 1회 등 특정 기간을 정해 물을 주기도 하는데 사실은 조금 더 관심과 노력으로 식물의 잎이나 화분의 흙 상태를 확인 하시고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간혹 물을 굶겨서 웃자람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계절에 따라 주변의 습도 환경이 달라지니 특히 여름철은 조금 더 물주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일조량
다육이가 아무리 척박한 곳에서 자란다고 해도 햇빛은 식물의 가장 중요한 성장 공급원 입니다. 햇빛을 잘 보고 자랄 수록 짱짱하게 자라며 예쁘게 물들기도 하죠.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환경이나,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물 주는 주기를 길게 잡아 지나치게 성장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가장 중요한 통풍
앞서 설명한 흙배합, 화분, 물주기 등 이 모든것이 강조하는 것은 통풍입니다. 다육이는 기본적으로 잎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지나친 수분의 경우 식물을 무르고 섞게 할 수 있으며 웃자람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빨리 마르고 통풍이 잘 되어야만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위의 예방법을 잘 참고만 한다면 웃자라지 않고 예쁜 수형의 다육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ravendar58@N 2020-07-19 08:59:23
구해줘 2020-07-21 11:05:49